2008/07/12

* 엘레판트 섬으로 가는 길, 배를 탔다.
5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인도에서는) 입장료을 요구하는 곳이라 사람이 많지도 않고
한결 여유있는 모습들의 사람들과 같이 간다.
 
원숭이,양,개.. 사람들과 같이 살아간다.그냥 퍼져서 자는 개와 그옆을 지나가는 양,
그리고 엄마한테 매달린 원숭이. 그저 일상일 뿐이다.
유적들은 심하게 훼손이 되어있다.그들의 뜻에 반하는 사람들이 그리 만들었다 한다.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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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끼의 꼬리를 잡고 있는 원숭이
  원숭이들이 참 많다.손에 음식을 쥐고 걸어가는 일은 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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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배에서 내려 섬으로 가는 길, 바다위 선착장에 철로가 놓여있다.
 관광용으로 만들어진 기차, 풍경을 보며 걸어가기 좋은 길이라 별로 쓸모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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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라바 거리

뭄바이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다는 꼴라바 거리.지금은 나역시 외국인일 뿐이다.
밥을 먹으려 식당에 들어선다.좌우로 나뉘어진 공간.. 에어컨,비에어컨석이다.
물론 메뉴도 가격차가 있는듯 메뉴판에 에어컨이라 쓰여있다.
에어컨 켜는 소리가 익숙하다 싶어 보니 samsung,10년전쯤 모델인듯 하다.
그렇게 시원하게 밥을 먹고 후텁지근한 꼴라바 거리로 다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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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꼴라바 거리,우기라서 비가 많이 왔다.그러나 항상 일정한 시간에 왔다가 금방 개이곤 했다.
 외국인이 많은 거리여서인지 커피숍과 패스트 푸드점들도 눈에 보였다.
 길거리에서 과일을 갈아서 파는 곳들도 많았는데 즉석에서 갈아서 만든 망고쥬스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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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서 Arabian sea를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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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보이는 이른 아침의 꼴라바 거리.


저녁에는 아우랑가바드로 가는 기차를 타야한다.
좌석이 없는데... 어쨌든 쉬면서 이동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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