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들도 이렇게 쉬는군요.
당신들이 갑자기 말도 없이 기차에 물과 약품을 뿌려가며
청소를 하기라도 하면 우린 그 무거운 배낭들을 들고
게걸음으로 비키곤 했소.
이상한 일이오.
그 시간들까지 추억거리가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소.
가끔 우릴 괴롭히던 당신들마저 그립구료...
댁들도 이렇게 쉬는군요.
당신들이 갑자기 말도 없이 기차에 물과 약품을 뿌려가며
청소를 하기라도 하면 우린 그 무거운 배낭들을 들고
게걸음으로 비키곤 했소.
이상한 일이오.
그 시간들까지 추억거리가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소.
가끔 우릴 괴롭히던 당신들마저 그립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