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7  마날리 도착

오전 8시.
예정보다 두시간 정도 일찍 마날리에 도착했다.그래도 14시간이 조금 넘었다.
그동안의 유적지 위주의 여행지와는 달리 멋진 풍경이 있는 휴양지 같은 곳이다.
지금껏 일정 중에서 가장 좋은 숙소에서 바라보는 산의 모습도 멋지다.
파란 하늘이었으면 좋겠지만 오락가락하는 비마저도
너무나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준다.


-마날리까지 타고간 차. 보기엔 저래도 에어컨도 없고 비도 주룩주룩 새고... (사진 송세정)


-그동안 묵었던 숙소들과는 다르다.감격~~ ^^ (사진 송세정)


-숙소 정원에는 사과 나무가 많이 있었다.하나씩 따먹는 재미..ㅎㅎ (사진 송세정)


- 아무 생각없이 앉아서 담배 한까치.


-숙소에 딸린 레스토랑. 유럽서 온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다.
 아침 식사도 괜찮았고 저녁에는 양고기 씨즐러와 치킨 스테이크등으로 몸보신을 했다.


- 방문만 열고 나오면 볼수 있는 풍경.요런 멋진 그림들을 어디서 볼까나 하고 실컷 감상했다.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올드 마날리와 뉴 마날리로 나뉜다.
 왼쪽편이 숙소와 서양식 식당이 많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뉴 마날리.


-삐리리~~ ,,   영상으로만 보아왔던 '피리와 코브라'                                         (사진 송민화)
 아침에 출근하듯 자리잡고 나와서 사진 모델을 해주며 돈을 받는다.나름 신기해 보였던 모습.


- 너무 멋있는 모습의 야크.                          (사진 송민화)


-마날리에서의 첫 일정으로 찾았던 사원.역시 인도 여인들의 의상은 알록달록 예쁘다.   (사진 송민화)


지금 생각하면 마날리는 그동안의 일정에 지친 몸과 마음이 쉬어갈수 있는 장소였다.
아니면..
누군가와 여기서 만나기로 하고 무작정 기다려 보고 싶은 그런 곳.

델리,바라나시,맥로드간즈,마날리...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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