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달간

일상속에서 2008. 5. 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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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떠돌이 개들중 한 녀석.
봄부터 6마리가 돌아다니는데 다들 주인이 없단다.
이쁘게 생겨가지고는 하루종일 먹을거 찾아 다닌다..
며칠전 빵을 나누어 먹으면서 얼굴은 익혔는데 아직 쉽게 오질 않는다.
그래도 나가는 길에 마치 기다리고 있는양 조래 앉아 있다.
뭐라도 주면 꼬리를 흔들며 올것 같았는데
내 손에는 먹을것이 없었다.

2008+05+22

챔프리그 결승도 끝나고...
승부차기에서 존테리가 실수를 하고는 눈물을 보였다.
해설자도 기사에서도 존테리의 실수를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그가 없었다면 결승까지도,승부차기 까지도 갈수 없었다는 말들은 없다.

퍼거슨, 오랬동안 맨유 경기를 봤지만 큰경기,중요한 경기에서는
박지성을 앉혀둔다.선발출장 이야기와 지성에 대한 퍼거슨의 신뢰...이런 말들이 많았다.
경기전 오버하듯이 지성을 이야기할때 왠지 씁쓸했었는데 역시나 퍼거슨의 작전이었다.
어쩌겠누... 지성이,지금도 잘하지만 더 잘해야한다.

영국리그도 챔피언스리그도 끝이났다.
6월부터는 유로2008경기가 시작된다.
또 한달간 축구로 보내야겠다.
UEFA....
나에게 쉴 시간을 주지 않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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