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 마날리를 떠나는 날

숙소 근처를 다니며 휴식을 취했다.
저녁에 맥로드간즈로 이동이 예정되어 있는데(약 10~12시간,버스)
버스 이동이 힘들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냥 쉬기로 했다.

송어 요리가 유명하다는 마날리,훈제 송어와 탄두리 송어를 가볍게 들어 주시고
치킨 바베큐,양고기 시즐러등응로 보양(?) 아닌 보양을 했던 마날리.
만일 인도에 다시 온다면,마날리로의 교통편이 좋다면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피할수 없는 가슴 아픈 풍경들이 많았던 인도에서 진정 휴식처가 되었던 곳이 마날리였다.

                              - 그동안 머물렀던 멋진 숙소와 그 뒷편에 있는 야채,과일 가게          (사진 송민화)
                                 바나나와 토마토.싱싱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몸생각해서 몇번 사먹었다.




                  -올드 마날리의 저녁. 시장 분위기가 제법 정겹게 느껴진다.  

- 찹스틱 레스토랑.
바로10미터 옆 가게에서 송어 두마리를 해치우고 난 뒤 2차로 들어왔던 찹스틱.
정말이지 맛있는 음식을 싸게 파는, 아주 고마운 곳..ㅋㅋ
여기서 띵모,모모(만두류)+스페셜 땐뚝(수제비류)+머튼후라이드라이스(양고기 볶음밥)을 해치웠다.
4명이서 송어두마리,스파게티하나,그리고 위에것들.. 행복한 저녁이었다.ㅎㅎㅎ


이제 마지막 여행지 다람살라(맥로드간즈)로 떠나게 된다.
마지막 여행지...
Going to McLeod Ga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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