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9  숙소에서 휴식

아침에 로탕패스 일정을 마다하고 뉴마날리 숙소 근처를 돌아다녔다.
상점들,코브라 맨등을 뒤로하고 걸어가니 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길이 나온다.
양쪽으로 사과 밭이 있는걸 보니 과수원인가보다.
역시 사과도 몇개 따서 먹고 이리저리 둘러본다.


-소를 몰고 다니는 여인.
역시나 가벼운 눈인사에 어색하지 않은 여유로운 모습을 지녔다.
잠깐 미소를 나누고는 소를 다그친다.혹여 독이 있는 풀을 먹을까봐 그러나?
여기 풍경은 그냥 그림이다.
표현치 못할 아름다움 속에서 사람과 소들이 움직일 뿐이다.


                                                                                                                                               (주인공  송민화)


-숙소에서 보는 산과 구름,파란 하늘.
산중턱부터 꼭대기까지 침엽수에서 구름을 뿜어내는 듯하다.
나무가 뿜어내며 하늘이 담아 놓은것이 구름인 듯 보인다.
하늘에 그냥 있는것이 구름인줄로만 알고 살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나무들이 뿜어내는 것이 구름이다.



이란에서 온 Mr.Farhad와의 만남은.. 따로 적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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